2018년 8월 진행보고 : 팬들에게 선물한 손그림

삼박자 만화공방에 직접 찾아오시는 분들 한정으로 직접 종이캔버스에 소품을 그려서 선물하고 있습니다. 사실 직접 그린 그림 선물이 정성은 많이 들어가지만 원하지 않는 상대에게는 그만한 민폐 선물도 없어요. 직접 그린 꽃그림에 진심으로 기뻐해주시는 건 깊고 넓은 부모님의 마음뿐입니다. 그것도 당신이 어여쁜 초등학생 시절 한정입니다.  못 믿으시겠으면 내년 어버이날에 저희 공방에 오셔서 꽃그림 캔버스를 하나 그려가 선물해보셔요. ㅎㅎㅎㅎㅎ

어쨌든 원하시는 분들에게만, 바쁘지 않은 시간에 마침 오셔야 가능하기 때문에 모두 그려드리지는 못했습니다. 2년 동안 열 점 남짓 그린 것 같은데, 그 중 일부를 소개합니다.

공방에 처음 찾아온 팬! 그것도 커플!! - Shurrun과 하늘씨. 이 인연으로 결혼식까지 참석했고 아예 친구가 되었음.


한참 비가 올 때 와준 프랑스의 Nathalie과 Lise - 나중에 벽에 걸어놓은 사진까지 보내줌.



윤나경님! 공방에 찾아온 첫 한국인팬. 도키처럼 밝은 분이였음. ㅎㅎㅎ


김정근님 그림체로 그린 나비 ㅋㅋ 그냥 새 캐릭터로 사용해도 되겠는데?


권대호님! 추석시즌에 왔기 때문에 달을 그린 걸로 기억.


뻐꾸기님. 간만에 찐따세트 리퀘스트라 반가왔었어요.


그림도 잘 그리던 Bria.


뻐꾸기님 - 그려드린 적 없는 줄 착각해서 유일하게 두 점을 받으셨음. 
그림 제목은 "scene 55와 56 사이" another step을 보고나면 이해되는 장면이니까 기억해 놓으세요 ^^

이제는 스포일러를 피해 보여드릴만한 자료가 거의 없어서 이 글로 진행 보고를 갈음합니다.
다음달 진행보고 때부터는 작업 환경 등을 조금씩 소개해드릴게요.
another step의 제작은 느리지만 확실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참을성있게 기다려주시는 모든 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2018년 7월 진행보고 : 초딩도 꿰뚫어보는 스토리 떳다 그녀!!(There She Is!!)




... 그런 단순함이 내 장점이라고 위안하면서 이번 달에도 작업은 부지런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래도 일단 재생목록은 감추자 ;;;

2018년 6월 진행보고 : 팬클럽 페이지 떳다 그녀!!(There She Is!!)

소식 하나. 

"떳다 그녀!!" 유튜브 통합판에 폴란드어 자막이 추가되었습니다. 자막 제공자는 Benjamin from PST (Peri's Translation Studio)


소식 둘.

Benjamin은 아주 열정 넘치는 팬이여서 페이스북에 팬클럽 페이지도 열었다고 알려왔습니다. 소식을 전하면서 팬클럽에서 여러분들이 즐길만한 여러가지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들려주었어요. 우선 본인의 목표는 '공식 팬클럽' 이 되는 거라고 합니다. ㅎㅎ 진심 응원합니다.

There She Is: Fan Central : https://www.facebook.com/ThereSheIsFAN/


소식 셋.

"떳다 그녀!! another step" 은 설정 작업이 계속 진행중입니다.


2018년 5월 진행보고 : 작업대로 돌아옴 떳다 그녀!!(There She Is!!)

축제를 마치고, 축제 마무리도 마치고 작업대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달과 다음 달은 작업에 전념하기 위해 월 진행보고는 짧게 하겠습니다.


닥치고 달립니다.

2018년 4월 진행보고 : 거리축제 준비 중 떳다 그녀!!(There She Is!!)

Digital Thanks Card
두 달 전에 저는 메일침프를 이용해 Digital Thanks Card 와 Digital Wallpaper 묶음을 보내드렸습니다. 메일침프의 보고서에 따르면 아직 165 분이 메일을 확인하지 않으신 것 같습니다.  만약 아직까지 두 개의 디지털특전을 받지 못하신 분은 sambakza.manager@gmail.com 으로 알려주세요.  후원자 명단을 체크한 후에 수동으로 메일을 다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인디고고 후원자분들에게만 해당되는 사항입니다. 한국 펀딩은 아직 진행되지 않았으니 조금 기다려주세요 ^^;;)


잠시 멈춤
매년 5월에는 SamBakZa workshop이 있는 재미로에서 거리축제가 열립니다.  저는 또 한 달 정도 another step 작업을 멈추고 축제를 치루고 복귀하겠습니다. 

벌써 4년째 재미로에서 행사를 치루고 있습니다 ㅎㅎ 이렇게 쌓여가는거 좋아해요.


Emirichu
SamBakZa workshop 은 애니메이션 작업을 자꾸 더디게 하는 최대 원흉(?)입니다만, 저희와 어떤 팬들에게는 큰 기쁨을 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Emirichu의 방문기는 SamBakZa workshop에 왔었던 대부분의 팬들이 경험하는 표준 과정을 보여줍니다. 제(아말록)가 조금 미화되어 그려져 있는 걸 빼면 아주 재미있고 현실감 넘치는 방문기록이에요. Thanks Emilrichu!

How I Met My Favorite Animator! (and cried...a lot.) : https://youtu.be/aBsYYibFd74

제 작품을 보고 기뻐하는 팬의 얼굴을 리얼타임으로 직접 볼 수 있다는 건 인터넷을 주무대로 활동하는 작가에게는 흔히 가질 수 없는 기쁨입니다.  제 꿈은 재작년 말에 DVD 프로젝트를 마치고, "떳다 그녀!!" 관련 상품과 전시회 등을 만들어서 공방에서 팬들을 맞이하는 것이였습니다. 메신저용 스티커도 만들고, 티셔츠도 만들고,  인형도 만들고, 만화책도 만들고, 별거 별거 다 만들 계획을 세웠었고, 사인 연습도 수없이 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참을성있게 기다려주시는 모든 팬들께 그저 감사드릴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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