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산동도서관마을&서울시청 전시 준비중. 삼박자 이야기

'재미로' 행사는 무사히 마쳤습니다.  
이벤트를 즐기러 나온 사람들을 부스 안쪽에서 바라보면 뭐랄까 무척 기분이 좋습니다.  다들 즐겁고 행복한 얼굴을 하고 있거든요.  "뽀로로다!!" "태권케이다!!" 라고 외치면서 길가에 서있는 조형물에 달려가는 아이들도, 사진기를 들이대는 할아버지, 엄마, 아빠, 이모들도 빛이 날정도로 환하게 웃고 있어서 덩달아 막 기분이 들떠오릅니다.

저는 준비작업할 때에는 힘들다고 좀 툴툴거리는 편이지만, 이런 얼굴들을 보면 그런거 싹 다 잊어버릴 수 있습니다.



자세한 결과보고는 나중에 적겠습니다.  두번째 세번째 전시가 지척이라 쉬고 있을 틈이 없습니다.
이게 다 재미있을 거 같으면 무조건 덤비고보는 소공 때문입니다.


구산동도서관마을 만화 테마전시

  • 기간 : 11월13일부터 약 3개월간
  • 장소 : 구산동도서관마을 4층
  • '구산동도서관마을'은 태생부터 실내구조, 운영철학과 시스템까지 상당히 특이하고 재미있는 곳입니다.  직접 와보세요.  왜 이곳 이름을 '도서관'이 아니라 '도서관마을' 이라고 지었는지 순식간에 깨달아지는 쾌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 삼박자는 개관 기념 전시 의뢰를 받아 "철학고양이 요루바"를 주제로 테마공간을 꾸미고 있습니다.  천벽화 소재로 공간을 꾸미는 전시형태는 이제 삼박자-소공의 주특기가 되어가고 있어요. 
  • 구산동도서관마을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gsvlib/



2015 예술교육 통합발표회 <예술로뽐 - 나의 예술가 데뷔전>

  • 일시 : 11월14일 오전11시 ~ 오후6시
  • 장소 : 서울특별시 시민청 지하2층 태평홀
  • 올 한 해 서울문화재단에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받은 단체들이 모여서 결과발표를 하는 행사입니다. 말하자면 생활예술 수강생들의 과제전(?) 같은 거에요.
  • 소공이 간간히 공개해온 초등학생 제자(?)들의 작품을 직접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니까 하루종일 소공과 아말록이 자리를 지키고 있을겁니다. 저희를 아는 분들은 인사건네주세요. 일손이 모자라기 때문에 바로 앞치마 둘러드리고 현장 투입시켜드리겠습니다.
  • 자세한 정보 : http://www.sfac.or.kr/html/opensquare/notice.asp?flag=READ&Seq=32826
  • 사족 : 네이밍 센스와 포스터 디자인이 놀라움. 서울 브랜드 그냥 공무원이 만드는게 나을뻔 했어.



... 이런 사정으로 수 주일째 전시준비 작업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전시작업이라는 건 말이 좋아 창작활동이지 형식은 그냥 육체노동입니다.  톱밥과 물감과 접착제냄새 속에서 현기증이 날 지경입니다.

넋나간 아말록 '이걸 또 언제 다 채우나....'

즐거운 소공과 송송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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