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의 덕목 삼박자 만화공방


24시간 만화방에서 일할 때, 한겨울 난방비가 100만원이 넘게 나오는거 보고 '난 새가슴이라 가게 운영 못하겠구나.' 라고 생각했었는데요.  정신차리고보니 서울 한복판 명동에서 공방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야, 어이, 아저씨, 근영씨, 작가님, 감독님 호칭에 이어서 이제 사장님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주위에 늘고 있어요. 신기하네.

직접 겪어보니 사장님의 필수 스킬 중에 하나는 '전전긍긍하지 않기' 인거 같습니다. 아직 쪼렙이라 매달 고지서 볼 때마다 가슴이 철렁철렁 내려앉아서 어디 스위치 내릴 거 없나 돌아보게되네요. 

전국의 사장님들 힘들 내십쇼. 건강 꼭 챙기시고요.

그리고, 수원 팔달구에서 매일 전쟁을 치루시고 있는 나와 같은 쪼렙 떡볶이집 사장님 선배님 - 내가 애니메이팅에 자존심 거는 것처럼 자기가 만든 음식에 자존심을 거시는 분이라 동네 분식집에서 크림소스떡볶이니, 데리야키덮밥 같은 메뉴를 준비하고 있음. 시식용으로 내놓으면 애들이 접시를 핥아먹는다고 함. - 파이팅이십니다. 선배는 진짜 잘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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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malloc's Blog : 이제 안춥지? (부제:공방장님의 덕목) 2017-02-04 10:30:31 #

    ... 재미있어서 만들기는 했는데, 이걸 뭐라고 해야하나? 삼박자만화공방 포토웹툰(?) ㅎㅎ 전기료 폭탄을 맞은 뒤로 무서워서 손님이 없는 오전시간에는 온풍기 설정 온도를 최저로 맞춰놓고 있습니다. 체험 손님이 오시면 부리나케 리모컨부터 찾아서 온도를 올리지요.(친구들 ... more

덧글

  • xxx369 2017/01/15 12:41 # 답글

    한번 가보고 싶네요~
  • 아말록 2017/01/15 14:24 #

    근처 지나실 일 있으면 꼭 들러보세요. ^^
  • AP 2017/01/15 14:11 # 답글

    전기세.. 무서운존재..
  • 아말록 2017/01/15 14:36 #

    진짜 무섭지.
  • 2017/01/31 05:16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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