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 팔레트 - 누가 뭐래도 이건 사치품임. 삼박자 만화공방

소공이 또 뭔가 이상한(?) 걸 만들어왔습니다.

물고기 모양 도자기 팔레트 !!!! 좀 없어보이나? - 도제어형팔레트(陶製漁形palette) 그것도 수제작품!!


그게 뭐야!!!??


무거워서 휴대할 수도 없고, 흙으로 빚어 구운거라 깨지기 쉬운데, 크기는 또 커서 소성비(가마에 굽는 비용)만도 한 개에 거의 만원이 들어갔습니다. 흙 값이랑 인건비 유약값 다 따지면 3만원을 받아도 눈물 나겠네. ;;; 

사치품 : [명사]분수에 지나치거나 생활의 필요 정도에 넘치는 물품.(네이버 국어사전)


자기가 만들어놓고 재미있다고 이러고 놀았음. 그러니까 도대체 왜 만들었냐고?!


체험자들에게 물고기 표정을 그려보라고 하고는 팔레트에 낙서하면서 놉니다.
도자기라 매직으로 낙서해도 물로 쓱쓱 지우면 지워집니다.

이번 사건으로 소공은 어린이들을 잘 이해하는 게 아니라 
그냥 어린이들과 머리 속이 같은 걸지도 모른다는 의심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이 사진을 자꾸 보다보니 옛날 물고기 사탕이 떠올랐음.

이미지 : 영화 '헬로우 고스트' 중에서

덧글

  • AP 2017/03/08 10:26 # 답글

    댑다큰 잉어엿.
  • 아말록 2017/03/11 10:24 #

    유원지 같은데 요즘도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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